수원 영통 삼성태영, 신성신안쌍용진흥, 신명동보 건축 심의 시작!

수원 영통 삼성태영, 신성신안쌍용진흥, 신명동보

수원의 첫 리모델링 단지는 어디가 될까요?

 

수원 영통 삼성태영, 신성신안쌍용진흥, 신명동보가 오는 24일 건축 심의에 들어갈 예정인데요. 수원시에서는 각각 단지를 따로 심의하는 게 아닌 통합 심의를 진행함으로써 평소보다 심의 기간을 대축 단축 시키겠다는 계획을 내비쳤습니다.

일반적으로 심의에 걸리는 기간은 1년 정도이지만 통합 심의를 통해 7~8개월 혹은 그 이하까지 줄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리모델링 건축 심의는 어느 단계?

기본적으로 건축 심의는

건축 분야 - 건축계획, 구조계획, 주차 계획

안내사항, 공통사항으로 나눠, 계획된 사업계획을 면밀히 파악한 후 그 사업의 타당성을 조사하는 것인데요.

 

사업계획 신청을 진행하기 전 가장 중요한 단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항간에서는 건축 심의를 통과하면 8부 능선을 넘었다고 평가하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볼 때, 5~6부 능선 정도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건축 심의 이후에도 사업계획 승인, 분담금 변동에 따른 변수 등이 산재해 있기 때문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축 심의까지만 득하면 대부분 리모델링 케이스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기는 합니다.

리모델링 절차

실제 건축 심의 결과는 정부 공시 자료에 보면 자세히 나와있는데요.

아래는 건축위원회 심의 의결조서로 사업 설계 상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건축 승인을 득하는 절차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건축위원회 심의의결조서

 

수원의 첫 리모델링 단지는 아마 이 셋 중의 하나가 될 것.

수원시에서는 경기도 내에서도 리모델링을 장려하고 사업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는 지자체로 유명한데요. 이들 세 단지 이외에도 매탄동남, 권선삼천리 2차, 두산/우성/한신, 신나무실 5, 8단지 등 다양한 단지들이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리모델링 절차상 가장 빠르게 진행될 단지는 삼성태영, 신명동보, 신성/신안/쌍용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세 단지 모두 기존세대수가 많은 만큼 건설사 입장에서 앞다퉈 사업을 진행하고 싶어 할 만큼 매력적이기는 합니다.

 

입지 측면에서도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이 세 단지 중 어느 한 곳이 빨리되더라도 이상할 것은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역시 변수는 분담금이 될 것 같은데요. 현재와 같은 부동산 침체기 국면에서 사업승인 전 분담금이 확정되면 사업이 중지되거나 철회될 가능성도 분명 존재해 보입니다. 만약 리모델링만 보고 이 단지에 투자할 계획을 갖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현재 가격, 향후 분담금 예측을 꼼꼼히 하신 후 진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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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변곡점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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