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벽산 리모델링, 안전진단 통과!

금호 벽산 리모델링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금호벽산 아파트가 리모델링 안전진단에 통과했다는 소식입니다. 금호 벽산 아파트는 2001년에 준공된 1707세대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서울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역까지 도보로 10~ 2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그러나 직접 방문해 보니 단지가 약간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 이동하는 데 있어 조금의 어려움은 있어 보입니다. 

금호 벽산 아파트

금호 벽산 리모델링 안전진단 통과

금호 벽산은 안전진단 B 등급을 획득하며 리모델링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금호 벽산은 지난해 12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습니다. 

 

조합에서는 건축심의까지 9개월, 사업계획 승인까지 추가 9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2024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금호 벽산 리모델링 투자성은?

현재 금호 벽산의 전용 59 기준의 호가는 12억이며 실거래가는 11억 정도입니다. 주변 신축을 고려했을 때 금호 벽산의 투자성은 아래와 같은데요. 주변 신축과의 시세차, 주변 일자리 접근성 등에서 좋은 점수를 줬습니다.

 

향후 신축시 1963가구로 256세대가 추가로 늘어납니다.

금호 벽산 투자 분석

투자 총점은 70.85점인데요. 이는 다른 단지들에 비해서도 크게 뒤처지지 않은 점수입니다. 문제는 개발 속도가 될 것인데요. 1700 세대가 넘는 대단지이니 만큼 다양한 목소리를 가진 조합원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이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는데 조금 어렵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신축 아파트가 귀한 서울에서 이 정도 입지의 대단지 아파트가 신축으로 들어선다면 상당한 인기를 끌 수 있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투자 단지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