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청년주택, 금수저는 안된다! 소득 기준과 자격 대상은?

서울 역세권 청년 주택

서울시에서는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공공임대와 민간임대 주택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특히 교통여건이 좋은 역세권에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것이 바로 '서울 역세권 청년 주택' 사업입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입주자 선정 조건에 '부모 소득' 기준을 새롭게 추가하기로 했는데요. 이는 고소득 측 부모를 둔 청년들이 혜택을 받는 것을 차단하겠다는 의도입니다.

 

오늘은 새롭게 추가된 선정 조건과 서울 역세권 청년 주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서울 역세권 청년 주택 임대료

역세권 청년 주택은 만 19세 ~ 39세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사업인데요.

공공임대의 경우 주변시세의 30% 수준,

민간임대의 경우 주변 시세 대비 85 ~ 95% 수준의 임대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역세권 청년주택 가구별 소득기준

서울시에서는 본인 기준 가구원 및 가구당 월평균 소득을 120% 에서 본인/부모 포함 100% 이하로 변경하였습니다.

이에 따르면 1인 가구의 경우 321만 원, 4인 가구의 경우 720만 원 이하일 때 입주 자격이 주어집니다.

 

그중 생계/주거/의료 수급자, 한부모가정, 차상위 계층에 우선순위로 배당되고 동일 순위 내 경쟁 시에는 장애인과 지역 거주자에게 가점이 주어진다고 합니다.

 

 

역세권 청년 주택 공급현황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현황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현황2

역세권 청년주택 모집공고

역세권 청년주택 모집공고는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홈페이지에서 살펴볼 수 있는데요. 현재 모집 공가가 뜬 사업지는 관악구 서울대입구역 BX201입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꼭 한 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