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경기일정, 혼돈으로 빠져드는 챔스 진출팀!

챔피언스 리그 경쟁

프리미어 리그 33 라운드는 혼돈 그 자체이었습니다. 4위 싸움에 유리할 것 같던 토트넘은 브라이튼에게 1:0으로 덜미를 잡혔고 아스널은 소튼 원정에서 0대 1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습니다.

그 사이 멀어진 것만 같던 맨유는 호날두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노리치를 3대 2로 꺾었습니다. 이로써 챔스 진출팀의 향방이 다시 한번 미궁 속으로 빠졌는데요.

맨유는 승점 3점 차 5위로, 아스널은 한 경기 덜 치른 승점 3점차 6위로 순위가 뒤바뀌었습니다.

오늘은 토트넘의 또 다른 경쟁자, 맨유의 경기일정에 대해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토트넘과 아스널의 경기일정은 아래 작성한 글을 보시기 추천드립니다!

맨유는 앞으로 6경기를 남겨두고 있는데요.

□ 맨유 경기일정 (리그 기준)

사실 맨유 입장에서 남은 모든 경기에서 1승을 장담할 수 없는 경기 일정인데요. 리버풀, 아스널, 첼시 등 탑 6팀은 물론 브랜트포드, 브라이튼, 크리스털 팰리스 모두 최근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강팀입니다.

맨유 경기일정 상 챔피언스 리그의 분수령이 될 경기는 리버풀, 아스널 전이될 것 같습니다. 만약 두 경기에서 1승 1 무 정도의 승률을 가져가고 브랜트포드, 브라이튼을 잡을 수 있다면 챔피언스 리그에 희망을 이어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토트넘은 앞으로 브랜트포드(원정), 레스터 시티(홈), 리버풀(원정), 아스널(홈), 번리(홈), 노리치 시티(원정)를 차례로 만납니다.

아스널의 경우, 첼시(원정), 맨유(홈), 웨스트햄(원정), 리즈(홈), 토트넘(원정), 뉴캐슬(원정), 에버튼(홈)을 만납니다. 일정만 놓고 봤을 때 토트넘, 맨유, 아스널의 챔스 진출 가능성은 토트넘, 아스널, 맨유 순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PL의 모든 팀들의 수준이 높아 승점 드롭의 가능성은 늘 존재합니다. 이 때문에 토트넘이 아직 유리하긴 해도 섣불리 속단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세 팀 모두 4월에 남은 2 경기가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