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료 4월 정산 예정, 건강보험료 미리 대비하자!

건강 보험료가 4월 정산 예정, 미리 생각해 두자!

 

2월 연말 정산을 끝내고 나니 건강보험료 정산이 또다시 찾아왔습니다. 매년 4월, 직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건보료 연말 정산을 실시하는데요. 이를 위해 건강보험공단에서 전국 사업장에 '보수총액 통보'를 요청한 상태라고 합니다.

 

 

건강보험료는 환급될까? 추가로 낼까?

건강보험료는 우선 부과한 2021년의 보험료와 실제로 받은 보수총액을 기준으로 산정한 확정 보험료와의 차액을 올 4월에 추가로 부과하거나 반환하는 절차를 진행합니다.

 

지난해 월급이 호봉 상승, 승진 등으로 오르게 되면 건보료를 더 내야 하고, 임금이 하락한 직원은 환급을 받습니다. 그러나 사업장에서 임금 상승과 하락에 따른 건강보험료를 정확하게 신고해서 납부했다면 추가적인 건강보험료 상승은 없을 예정입니다. 

 

건보료 추가로 얼마 정도 낼까?

 

 

건보료는 4월 건강보험료에서 자동 부과되는데요. 작년 기준으로 평균 16만 원 정도를 추가 부과되었으며, 환급된 경우는 평균 10만 원 정도가 우리의 통장으로 돌아왔습니다. 

 

건강보험료는 10회에 나눠서 낼 수 있는데요. 일시 납부/분할 회수 변경도 가능하니 미리미리 대비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추가로 대부분의 사업장에서는 일일이 연봉 상승분에 대한 건보료를 미리 공제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보수월액이 바뀔 때마다 신청할 경우 업무 부담이 커서 일 텐데요. 아무래도 다음 해 4월, 한 번에 정산을 진행할 수 있다 보니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꼭 4월 건보료 추가에 대비하시고 가계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준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