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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rich 스포츠

2022 프로야구 개막전, 선발투수 및 일정, 예상 승리팀은?

by Be rich 2022. 4. 1.

2022 프로야구 개막전

 

2022 프로야구 개막전이 하루 앞(4/2 개막)으로 다가왔습니다. 작년 우승팀 KT부터 한화까지 올해는 대부분의 팀들의 전력이 강해졌다는 평가인데요. 과연 어떤 팀이 첫 개막전을 가져갈지, 그리고 우승할지 굉장히 재미있는 한 시즌이 될 것 같은 기대감이 듭니다.

 

2022 프로야구 개막전을 이틀 앞둔 어제, 미디어데이가 진행되었는데요. 이 날 모든 팀들의 개막전 선발 투수가 공개되었습니다. 그럼 자세히 한 번 알아볼까요?

 

2022 프로야구 개막전 선발 투수

2022 프로야구 개막전은 4월 2일 오후 2시에 5개 구장에서 일제히 시작되는데요.

 

□ 잠실

한화 이글스(김민우) VS 두산 베어스(스탁)

 

□ 광주

LG 트윈스(플럿코) VS KIA 타이거즈(양현종)

 

□ 고척

롯데 자이언츠(반즈) VS 키움 히어로즈(안우진)

 

□ 창원

SSG 랜더스(폰트) VS NC 다이노스(루친스키)

 

□ 수원

삼성 라이온즈(뷰캐넌) VS KT 위즈(쿠에바스)

*왼쪽이 원정/ 오른쪽에 홈 팀

 

2022 프로야구 개막전 승리팀 예상

 

그렇다면 2022 프로야구 개막전 승리팀은 누가 될까요? 작년 상대 전적과 개막전 선발 투수 비교를 통해 한 번 예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 상대전적
2021년 상대전적

□ 한화 VS 두산 (서울) - 두산 승 예상

한화와 두산은 작년 한해 7승 9패로 두산이 2승을 더 가져갔습니다. 한화의 경우 선수 영입이 거의 없었으며 투수력, 타격에서 그다지 큰 장점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투수 쪽에서는 주현상, 김민우, 카펜터 선수를, 타격에서는 노시환, 하주석, 이해창 선수의 성장을 기대해보고 싶습니다.

 

두산 또한 선수 영입이 거의 없습니다. 박건우 선수의 반대급부로 데려온 강진성 선수 정도가 될 것 같은데요. 그러나 두산은 워낙 젊은 선수들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내부 팀 결속력이 좋은 팀입니다. 올해 타격 쪽에서는 안재석, 김인태, 강진성 선수가 좋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투수 쪽에서는 김지용, 윤명준, 이승진, 장원준 선수 쪽에서 좋은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그러나 선발투수가 좀 약한 게 약점으로 꼽힐 수 있겠네요.

 

이번 경기는 두산의 승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워낙 홈 승률이 좋고 타격, 불펜에서는 두산이 올 한 해도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 LG VS 기아 (광주) - LG 승 예상

LG, 기아는 작년에 뛰지 않았던 두 선발 투수, 플럿코, 양현종을 내세웠습니다. 2021년 상대전적에서는 LG가 3승을 더 챙겼으나 올해 기아는 양현종, 나성범의 FA 영입과 더불어 김도영이라는 걸출한 신인까지 등장했습니다. 작년 한 해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타격에서 상당한 개선이 이뤄진 것인데요. 

 

그러나 LG의 타격도 만만치는 않습니다. 기존 김현수, 이형종을 필두로 한 타선에 FA 박해민의 영입, 송찬의의 급성장, 문보경에 대한 기대로 LG의 약점으로 꼽혔던 타격도 많이 개선된 모습입니다. 그러나 개막전에서 홍창기 선수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점은 상당한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타격전에서는 호각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투수력에서는 선발은 KIA, 불펜은 LG입니다. 팽팽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이나 상대전적, 투수력을 고려했을 때, LG가 이길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 롯데 VS 키움 (광주) - 롯데 승 예상

롯데와 키움은 작년 한 해 8승 8패로 호각세를 보였습니다. 롯데는 올해 큰 영입이 없습니다. 오히려 손아섭 선수의 NC 이적, 민병헌 선수의 은퇴 등이 큰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러나 역시 봄데답게 시범경기 1위를 차지한 모습입니다. 

 

키움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은데요. 작년 시즌 중 서건창 선수의 이탈, 박병호 선수의 이적 등 라인업 강화는 크게 이뤄지지 않은 모습입니다. 선발투수, 불펜, 타격 어느 한 곳도 강해 보이지는 않는 상황입니다.

 

이번 경기는 롯데의 시범경기 포스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반즈 선수가 시범경기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이 첫 경기까지 이어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 SSG VS NC (창원) - SSG 승 예상

SSG와 NC는 NC가 작년 3승을 더 챙겨갔습니다. 특히 올해 SSG는 내부 선수를 잡는데 주력하고 FA로 김광현 선수를 영입하는데 그쳤습니다. 그다지 큰 전력 보강은 이뤄지지 않았는데요. 그렇지만 워낙 타격이 좋은 팀이고 작년 한 해 아쉬웠던 선발 투수 라인업에 김광현이라는 최고의 투수가 복귀한 점은 올 한 해를 충분히 기대해 볼 수 있게 만듭니다.

 

NC의 경우 박건우, 손아섭 선수를 영입하면서 라인업을 강화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나성범, 강진성 선수의 이탈, 구창모 선수의 복귀 미정, 김태군의 이탈 등 불안한 점도 있는데요. NC 또한 전체적인 타격, 투수력 쪽에서 약점이 보이는 팀은 아닙니다. 그러나 작년보다 + 된 느낌보다 -가 더 큰 느낌입니다.

 

이번 경기는 SSG의 승리를 점쳐보겠습니다. 폰트 선수가 작년보다 몸이 더 좋아졌다는 평가가 많고 타격에서 SSG 가 NC를 압도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 삼성 VS KT (수원) - KT 승 예상

삼성과 KT의 경기를 보면 2021년 상대전적을 보면 KT는 삼성에 6승 9패 1 무로 뒤져있습니다만 정규리그 1위 결정전까지 합치면 7승 9패 1 무입니다. 그렇지만 KT는 작년 우승팀이며 1위 결정전에서 삼성에 기분 좋은 승리를 가져간 팀인데요. 선발 투수인 윌리엄 쿠에바스는 그 1위 결정전에서 가장 빼어난 투구를 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뷰캐넌, 쿠에바스 모두 상대팀에 강점이 있는 투수 기는 하지만 KT의 홈인 수원에서 경기가 펼쳐지고 매년 개막 시리즈에서 고전하는 뷰캐넌을 고려했을 때 승리는 KT 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2022 프로야구 개막전
2022 프로야구 개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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