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입국자 격리 해제, 7일 격리 의무 완전 해제

빗장 풀리는 해외여행

어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끈 기사 중 하나가 우리나라 여행 비자를 받기 위해 긴 줄을 선 일본 사람들의 모습인데요. 오늘 또 하나 국내 여행과 관련된 좋은 소식이 터져 나왔습니다.

 

그것은 바로 해외 입국자 격리 의무 해제와 관련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발표 때문인데요.

 

 

해외 입국자 격리 의무 해제

기존 해외 입국자 중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은 격리 의무가 해제되었죠. 그러나 백신 미접종자는 무조건 7일간 격리를 해야 하는 의무가 있었습니다.

 

이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이 부분을 완전히 완화하기로 한 것인데요.

 

오는 6월 8일부터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국내로 들어오는 내외국인의 격리 의무가 사라집니다. 만약 8일 전에 입국한 사람들도 소급 적용돼 격리 기간을 다 채 추지 않았더라도 자동 격리 해제됩니다.

 

해외 입국자 코로나 19 진단, 검사 의무는 유지

자가 격리에 대한 의무는 사라지지만 코로나 19 진잔 및 검사의 의무는 유지되는데요. 입국 전/후 PCR 검사가 필수적이라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