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택치료 기간
코로나 재택치료 기간이 단축될 가능성이 재기되고 있습니다. 처음 2주에서 현재 1주일(7일)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어제 중앙사고 수습본부의 브리핑에서는 이를 단축하고자 하는 논의가 진행 중이라 발표했습니다.
그렇다면 재택치료기간이 얼마만큼 줄어들까요?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 재택치료 기간 5일로?
코로나 재택치료 기간에 대해 중수본에서의 발표는 사실상 재택치료 기간을 5일로 줄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이미 내부적으로는 그 시기를 조율하면서 여론을 확인하고자 발표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중수본이 코로나 재택치료 기간을 7일에서 5일로 축소시키는 데에는 영국의 방역기간을 참고한 것입니다.
영국은 4월부터 성인 확진자 5일, 소아/청소년 3일간으로 격리를 권고하도록 기준을 수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재택치료 기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상당한 논란이 있는데요. 사실 코로나 재택치료 기간을 2주에서 1주로 축소될 때도 같은 논쟁이 있었지만 문제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라지는 기간이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았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1주 축소가 이번 50만에 가까운 확진자를 만든 원인이라는 의견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만약 이 상황을 정부에서 의도한 것이라면 이번 5일로의 축소도 집단면역을 노리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코로나 치료제 확진자가 직접 수령 검토
현재 코로나에 확진되면 대상자는 약을 배달시키거나 지인을 통해 구매하는 방법밖에 없었는데요. 이제는 일반 독감처럼 확진자가 직접 수령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수본은 "재택 치료자의 대면 진료를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약 수령도 허용하는 방향으로 가는 게 맞다."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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