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평가전, 모하메드 살라와 경기를 갖는 대한민국의 손흥민!

이집트 평가전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살라와 손흥민의 경기가 펼쳐지면 어떨까요? 리버풀과 토트넘의 에이스가 만나면 어떤 경기가 펼쳐질까요?

 

우리가 상상만 했던 경기가 우리나라에서 열릴 전망입니다.

 

6월 마지막 A매치 경기, 대한민국과 이집트와의 경기가 우리나라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모하메드 살라 VS 손흥민

이집트의 모하메드 살라, 우리나라의 손흥민 선수는 나란히 23골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는데요. 이 두 선수가 6월 14일 서울에서 친선전을 가질 예정입니다. 

 

즉 이집트와 대한민국의 친선경기인데요.

 

앞서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 등 남미 강팀과의 경기 이후 카타르 월드컵 가상의 가나를 위해 이집트를 초청해 국내에서 평가전을 갖는 것입니다.

 

이집트와 대한민국의 경기가 성사된다면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스타가 누구인지를 서울에서 가릴 수 있게 되는데요. 너무나도 큰 경기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살라 과연 출전할까?

 

이집트 매체 '이집트 투데이'에 따르면 감독 교체 후 첫 경기를 대한민국에서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실 이집트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진출에 실패하면서 친선경기에 대한 동기부여는 크지 않을 전망인데요.

 

우리나라 축구 팬들에게는 모하메드 살라가 진짜 올까? 에 대한 관심이 더 큰 것 같습니다.

 

모하메드 살라는 이번 주 주말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데요. 사실 아프리카 네이션스 리그, 리버풀의 살인적인 일정으로 인해 살라의 피로도는 엄청난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이번 이집트 국가 대표에 소집될지 안될지는 명단이 발표되어 봐야 알 수 있다는 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살라의 방문을 너무나 기대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만약 친선전 조항에 살라가 포함되어 있다면 모를까 없다면 이집트 입장에서 지금까지 너무 고생해준 살라를 동아시아까지 부르기에는 부담이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고무적인 것은 이번 새로운 에합 갈랄 감독의 첫 번째 국가대항전이기 때문에 최선의 전력을 꾸릴 수도 있다는 얘기도 있어 조금은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