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관점으로 돈 버는 사람들 나는 다르게 번다, 위어드 피플 - 신희철
나는 다르게 번다. 이 책은 평범한 사람들이 평범하지 않게 돈 버는 과정을 나타낸 책인데요. 윌라 오디오 북을 통해 처음 들으면서 관점을 바꾸고 생각을 전환하는 것에 대한 중요함을 많이 느낀 독서였습니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조합을 만들어 낸 정육각
카이스트 IT 출신 영재가 창업한 정육각은 초신선 육류를 제공하는 스타트 업 회사입니다. 정육각의 대표는 돼지고기를 상당히 좋아해서 최고 맛있는 고기를 먹기 위해 이곳저곳을 누볐다고 합니다. 심지어 가장 신선한 고기가 먹고 싶어 새벽 시장까지 가 도축된 지 며칠 되지 않은 고기를 맛보고 초신선 돼지고기를 팔기 시작했다고 해요.
정 육각이라는 사업이 다른 업체와 다른 점은 지금까지 어떤 업체도 초신선 돼지고기를 유통하고 판매에 성공한 적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돼지고기의 유통과정의 특성상 일반 시중에는 도축된 지 10일 이상 된 고기가 일반적인데 이렇게 신선한 고기를 새벽 7시에 배송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놀라운 발상이었습니다.
또한 머신러닝을 통해 수요량을 예측하여 재고를 최소화하면서 초신선 육류 공급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게 만든 것은 IT 전문가인 대표의 아이디어이었습니다. 그 누구도 IT와 정육을 연결시키리라고는 생각지 못했을 거예요.
정육각을 통해 느낀 점은 두 가지 정도 일 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고 잘할 자신이 있다면 지금까지의 삶을 내려놓을 용기도 필요하다는 점.
사업의 성공은 두 가지 이상을 무조건 연결시키는 데 있다는 점입니다.
문돌이도 게임을 만들 수 있다. '난세의 영웅'
난세의 영웅이라는 게임은 한국사를 이용한 스토리 위주의 게임인데요. 마치 바람의 나라 교육판 버전과도 같은 게임입니다. 교육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일단 거부감이 들 수 있을 것 같은데 이 게임은 절대 지루한 교육에만 집중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오히려 재밌게 즐기면서 한국사를 공부하고 전문가가 되어간다고 느끼는 유저들이 훨씬 많다고 해요.
실제로 시장의 역사 게임들은 대부분 퀴즈 위주이지만 '난세의 영웅' 전혀 다른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캐릭터를 키워가는 RPG 게임입니다.
한 마디로 '난세의 영웅'의 위어드 (weird) 포인트는 교육과 게임을 연결시킨데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 우리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바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조합을 연결시켜 완성형의 제품을 만들어낸다면 분명 대중에게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는 위어드 포인트의 핵심이라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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